2020-NAVER-CAMPUS-HACKDAY/Influencer

[회고] Influencer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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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사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프로젝트는 종료 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해볼 것 중에 하나인 회고를 사전 공유드립니다. 회고는 2가지로 나뉘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고 1. morale 측정

각자 아래 질문 당 1~5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 지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는 활력이 넘쳤다.
- 나는 지난 프로젝트에 한 일들이 자랑스럽다.
- 지난 프로젝트에 한 일들은 나에게 도전적인 일들이었다.
- 지난 프로젝트 이슈들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느꼈다.
- 지난 프로젝트에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 다음 프로젝트의 상황이 지난 프로젝트와 같아도 오랫동안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면서 각 질문에 그 점수를 매긴 이유에 관해 이야기한다.
개별 의욕도를 계산한다. (점수 총합 / 질문 개수)
팀 전체 의욕도를 계산한다. (개별 의욕도 총합 / 사람 명수)
개인 혹은 팀의 낮고 점수와 높은 점수의 원인에 대해 질문 및 토의한다.
더 행복하고 의욕 있게 일하기 위해 다음 스프린트에 각자 시도해볼 포인트 1~2개를 말한다.

회고2. KPT 회고

참고 : http://www.moreagile.net/2016/04/kpt.html
KPT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좋았던점(Keep)에도 이유(Why)를 같이 고찰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누구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에는 철저하게 그 원인을 규명한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에 반성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왜 달성할 수 있었는가'를 심도 있게 탐구하여 활용한다는 것이 바로 도요타의 철학이다. 
성공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찾아냈을 때,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필연으로 바뀐다.
 --"도요타"식 최강의 사원 만들기, pp. 98

morale 측정

총합 35.2 만족 불만족 더 나은 것을 한다면?
조민지 32   도전적/난관 활성화
정다은 40 만족 도전적/시간 업무공유
신윤재 38 도전적 ,이슈 시간 기술적으로
서그림 32 도전적 난관/시간 시간
박민수 34   난관/자랑/도전적/시간 시간관리

Keep (잘한 것) + why(왜)

keep why
깃헙/협업을 많이 배웠다. 멘토를 잘만났다
이슈 토론 / 리뷰등이 좋았다 프로젝트 굿
커뮤케이션이 좋았다. 확장성 고려
기획을 할때 모든 분위기 열정적인
업무분담이 잘되었다.  
   
깃헙 커밋 단위  
데이터가 많아서 좋았다. 데이터가 좋아서

problem(문제) 그리고 try(어떻게)

problem try
시간관리  
커뮤니케이션 스크럼
pr 단위를 줄이기 기능 단위로 변경하는 습관을 드려야겠다.
개인선호를 너무 포기한 것 같다. 본인의 선호하는 기술 등을 의견을 피력해보겠다.
텍스트로만 공유가 되서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날마다 업무공유가 되질 않아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데일리 스크럼을 해보자
   
확장성을 고려 작은 목표를 잡고 가야한다

멘토의 회고

회고

2개의 회고 결과 대체적으로 다음의 양상을 띄웠습니다.

회고 1. morale 측정

총 45점에 35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얻은 것은 협업관계는 즐거웠으나, 대부분 학업 / 취준 등의 이유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항목 (매우그렇다 5 - 보통 3 - 매우그렇지 않다면 1) 점수
핵데이를 진행하면서 나는 활력이 넘쳤다. 4
나는 핵데이에서 한 일들이 자랑스럽다. 4
핵데이에 한 일들은 나에게 도전적인 일들이었다. 4
핵데이 이슈들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느꼈다. 4
핵데이에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3
다음 프로젝트의 상황이 핵데이와 같아도 오랫동안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4
핵데이 프로젝트에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받은 데미지가 없어서 다음 프로젝트에 활력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 4
핵데이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받은 데미지가 없어서 핵데이 진행 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핵데이 외 다른 업무를 거의 하지 않았다. 1
합계(45점 만점) 30

저 또한 마찬가지로 5월 동안 여러분과 같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했으나, 5월말에 open할 opensource및 어제 오픈한 서비스 선물 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못 쓴것 같아 죄송합니다.

회고2. KPT 회고

또한, 잘한것과 못한것을 보았을때는 앞선 회고와 마찬가지로 시간관리와 협업의 어려움에 대해서 많이 어렵다고 토론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먹구구식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개발을 했다는 성취감을 얻은 멘티들도 많았습니다.

회고의 회고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1:1도 어렵기도 하고.. 스스로 건사하기 힘들기도 한데.
제가 여러분의 멘토라뇨. :) 그냥 조금 인생을 더 살아본 선배 정도가 사실 적당할 꺼 같습니다. ^^

이번 핵데이에 저희 주제에 신청한 사람은 총 70명으로 모두 뛰어난 학생들 이었습니다. (이제는 쌓아야할 스펙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그 중에서 가장 재밌게 같이 핵데이를 진행할 여러분과 만났습니다 👍
여러가지 개성이 넘치는 멘티분들과 약 3주간 지냈던 것 같습니다. 아직 프로젝트가 종료가 되지 않았지만,

3주간 400개의 이상의 커밋 / 51개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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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
또 우리가 한 대화 통계를 내보면. .4,000 개의 대화를 했으며, 영상회의를 2시간이나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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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물론 있을 수도 있지만요 ^^;)
많이 부딪치고 깨지고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열정 통해 다시 한 번 저 또한 많은 것을 고민하고 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식사를 하면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러분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거죠?

저도 제 멘토의 회고를 보시는 여러분에게 당부를 다시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은 충분히 멋있습니다. 부딪치고 깨지며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성장하세요. 처음의 개발자가 되고 싶던 그 때 그마음을 잊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