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Influencer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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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사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프로젝트는 종료 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해볼 것 중에 하나인 회고를 사전 공유드립니다. 회고는 2가지로 나뉘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고 1. morale 측정
각자 아래 질문 당 1~5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 지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는 활력이 넘쳤다.
- 나는 지난 프로젝트에 한 일들이 자랑스럽다.
- 지난 프로젝트에 한 일들은 나에게 도전적인 일들이었다.
- 지난 프로젝트 이슈들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느꼈다.
- 지난 프로젝트에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 다음 프로젝트의 상황이 지난 프로젝트와 같아도 오랫동안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면서 각 질문에 그 점수를 매긴 이유에 관해 이야기한다.
개별 의욕도를 계산한다. (점수 총합 / 질문 개수)
팀 전체 의욕도를 계산한다. (개별 의욕도 총합 / 사람 명수)
개인 혹은 팀의 낮고 점수와 높은 점수의 원인에 대해 질문 및 토의한다.
더 행복하고 의욕 있게 일하기 위해 다음 스프린트에 각자 시도해볼 포인트 1~2개를 말한다.
회고2. KPT 회고
참고 : http://www.moreagile.net/2016/04/kpt.html
KPT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좋았던점(Keep)에도 이유(Why)를 같이 고찰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누구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에는 철저하게 그 원인을 규명한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에 반성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왜 달성할 수 있었는가'를 심도 있게 탐구하여 활용한다는 것이 바로 도요타의 철학이다.
성공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찾아냈을 때,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필연으로 바뀐다.
--"도요타"식 최강의 사원 만들기, pp. 98
morale 측정
총합 | 35.2 | 만족 | 불만족 | 더 나은 것을 한다면? |
---|---|---|---|---|
조민지 | 32 | 도전적/난관 | 활성화 | |
정다은 | 40 | 만족 | 도전적/시간 | 업무공유 |
신윤재 | 38 | 도전적 ,이슈 | 시간 | 기술적으로 |
서그림 | 32 | 도전적 | 난관/시간 | 시간 |
박민수 | 34 | 난관/자랑/도전적/시간 | 시간관리 |
Keep (잘한 것) + why(왜)
keep | why |
---|---|
깃헙/협업을 많이 배웠다. | 멘토를 잘만났다 |
이슈 토론 / 리뷰등이 좋았다 | 프로젝트 굿 |
커뮤케이션이 좋았다. | 확장성 고려 |
기획을 할때 모든 분위기 | 열정적인 |
업무분담이 잘되었다. | |
깃헙 커밋 단위 | |
데이터가 많아서 좋았다. | 데이터가 좋아서 |
problem(문제) 그리고 try(어떻게)
problem | try |
---|---|
시간관리 | |
커뮤니케이션 | 스크럼 |
pr 단위를 줄이기 | 기능 단위로 변경하는 습관을 드려야겠다. |
개인선호를 너무 포기한 것 같다. | 본인의 선호하는 기술 등을 의견을 피력해보겠다. |
텍스트로만 공유가 되서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 |
날마다 업무공유가 되질 않아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 데일리 스크럼을 해보자 |
확장성을 고려 | 작은 목표를 잡고 가야한다 |
멘토의 회고
회고
2개의 회고 결과 대체적으로 다음의 양상을 띄웠습니다.
회고 1. morale 측정
총 45점에 35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얻은 것은 협업관계는 즐거웠으나, 대부분 학업 / 취준 등의 이유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항목 (매우그렇다 5 - 보통 3 - 매우그렇지 않다면 1) | 점수 |
---|---|
핵데이를 진행하면서 나는 활력이 넘쳤다. | 4 |
나는 핵데이에서 한 일들이 자랑스럽다. | 4 |
핵데이에 한 일들은 나에게 도전적인 일들이었다. | 4 |
핵데이 이슈들이 나에게 적합하다고 느꼈다. | 4 |
핵데이에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 3 |
다음 프로젝트의 상황이 핵데이와 같아도 오랫동안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 4 |
핵데이 프로젝트에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받은 데미지가 없어서 다음 프로젝트에 활력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 | 4 |
핵데이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받은 데미지가 없어서 핵데이 진행 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2 |
핵데이 외 다른 업무를 거의 하지 않았다. | 1 |
합계(45점 만점) | 30 |
저 또한 마찬가지로 5월 동안 여러분과 같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했으나, 5월말에 open할 opensource및 어제 오픈한 서비스 선물 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못 쓴것 같아 죄송합니다.
회고2. KPT 회고
또한, 잘한것과 못한것을 보았을때는 앞선 회고와 마찬가지로 시간관리와 협업의 어려움에 대해서 많이 어렵다고 토론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먹구구식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개발을 했다는 성취감을 얻은 멘티들도 많았습니다.
회고의 회고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1:1도 어렵기도 하고.. 스스로 건사하기 힘들기도 한데.
제가 여러분의 멘토라뇨. :) 그냥 조금 인생을 더 살아본 선배 정도가 사실 적당할 꺼 같습니다. ^^
이번 핵데이에 저희 주제에 신청한 사람은 총 70명으로 모두 뛰어난 학생들 이었습니다. (이제는 쌓아야할 스펙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그 중에서 가장 재밌게 같이 핵데이를 진행할 여러분과 만났습니다 👍
여러가지 개성이 넘치는 멘티분들과 약 3주간 지냈던 것 같습니다. 아직 프로젝트가 종료가 되지 않았지만,
3주간 400개의 이상의 커밋 / 51개의 이슈
이렇듯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
또 우리가 한 대화 통계를 내보면. .4,000 개의 대화를 했으며, 영상회의를 2시간이나 하기도 하고..
분명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물론 있을 수도 있지만요 ^^;)
많이 부딪치고 깨지고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열정 통해 다시 한 번 저 또한 많은 것을 고민하고 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식사를 하면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러분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거죠?
저도 제 멘토의 회고를 보시는 여러분에게 당부를 다시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