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dmost.github.io/echec/

오늘의 빠밤

아니 왜....왜...나는 리드미에 글을 안 쓰는 것이지..왜 리드미가 메인 페이지로 안 뜨지..

귀찮으니 그냥 여기를 메모로 합시다! 아휴!

11/7

한 줄 정리의 힘

목적을 두고 책을 읽어라 두꺼울 수록 옆에 목적을 적어놓고 틈틈히 확인하며 읽자

항상 그 날 배운 것은 한 페이지 안에 압축하여 이미지로 만들자. 분류를 명확히 하고 바로 바로 머릿속에서 뽑아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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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일에는 크리스마스 노래 제작하고 50번 리딩리스닝 다시 풀어봄 여전히 모르겠음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의 캐롤

11/9

우선 50 리딩 리스닝 분석 The word power made essay 챕터 5, 6읽기 기획안 작성 인터뷰 초안 작성 (메디리타)

오후 찰스디킨스 독후송 완성하기 +캐롤 하나 더 생성! 스피킹 전체 랜덤 재생

11/11

50 맵 정리 및 복습 The word power made essay 6 읽기

11/12

chemistry AP 3강 끝내기 The word power made essay 복습 캐롤 만들기 50 리스닝 1루틴

와우...굵기만 빼면 정말 읽기 좋을 괜찮은 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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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출....근....아무것도 못하는 날....

11/14

이렇게 생각해보자 그냥 신기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보자 나는 수학도 못하고 화학은 아예 처음 배우는 입장 정말 모르는 애가 시작한다면 어떻게 접근하는지 마치 일기처럼 매일 마지막 복습하는 하루치 영상을 십분 정도 간략하게 줄여서 업로드...낫배드....

해리스한테 보낼 에세이 초안 작성

The Relation Between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nd Adult Health

11/15

The Relation Between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nd Adult Health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220625/#__sec3title

오늘 정리 끝내기

  • Hunger Roxane Gay 원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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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짜 정말 잘 쓴다. 장강명에 이어서 좋아하는 기자출신 작가가 생겼다. 올해로 53세인데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젊다면 젊은 사고방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지. 만나뵙고 싶다.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싶은 어른 중 한명이 추가되었다.

**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해 진심 이어야해.**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해 무언가 잘못되었다면 고치면 돼.

젠장 f 성향을 가진 마케터를 옆에 둬야겠어 도저히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잖아 뭐가 그렇게 슬픈거지 나는 왜 공감을 하지 못 하지?

Our usual approach to many common adult chronic diseases reminds one of the relation between smoke and fire. A person unfamiliar with fires would initially be tempted to treat the smoke—ie, the most visible aspect of the problem. What we have learned in the ACE Study represents the underlying fire. Fortunately, fire departments learned to distinguish cause from effect long ago; if they had not, they would use fans instead of water hoses.

좋은 비유다 오졌다

11/16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품 찾기

출국 90이내 pcr 검사 받기 uae 비자니까 비자 필요 없음 내일 필리핀 대사관 전화하기 경유 비자 묻기

  • 여행자보험 코로나19 지원해주는 보험으로 들기

https://www.visualthesaurus.com/cm/wc/how-to-write-long-sentences-that-wont-confuse/

긴문장...쓰고 싶은뎅...

https://stachemi.tistory.com/101

원자량이란 질량수 12탄소의 질량을 임의로 12.0000라 했을 때, 다른 원자들이 갖는 상대적인 비교 질량이다.

몰은 원자 알갱이의 묶음 단위

탄소 12g어치 주세여~ 602*10의 23승 개를 비닐 봉다리에 넣어야해서 오래걸려여~

hinative 에서 첨삭 받은 문장 자기전에 한 번 훑고 자기 토요일 화학 블로그 읽기

11/19

오늘은 오랜만에 영어 공부하는 날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오늘 반드시 라이팅까지 뒤져도 해라 공격적으로 읽기

리딩 9:30 ~ 10:30 50 2번째 지문 훑기 리스닝 10:30 ~ 11:30 50 3번째 지문 훑기 11:30 ~ 12:00 책 읽기 + 휴식

라이팅 필사 The word power made essay 19강 정리

11/21 오늘은 강연 신청했고 딥메디슨 책 정리하고 The word power made essay 20강 나가고 화학 1단원 전체 복습....할 수 있을까ㅠㅜㅜ 시간이 애매

오후는 밀린 노래 + 레슨 교본 만들기 어차피 그만둘 거 아니면 이딴 얘기 쓰지 말기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따. xmind가 마크다운으로 내보내기가 된다;; 세상에;;; 앞으로 정리한 내용들을 다시 또 정리해서 업로드 해야겠따

...화학은 커녕 도서관 닫을 시간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책 정리중이다. The word Power made essay 20까지는 오늘 중으로 끝내기

11/22 OCR 한국어 만들기

The word Power made essay 21 진도 나가고 19~21 정리하기 화학 1단원 전체 복습!! 반.드.시. 끝내기

would like to 와 be interested in

잘못 생각했다. ocr 하루만에 만들 수 있는게 아니었다.

495-19-00830 이 아무 쓸모 없는 사업자번호 같으니라구...

11/23 화학 전체 복습하기 공공근로 지원하기!!! 내일 인터뷰 준비하기!

  1. https://depts.washington.edu/medhmc/wordpress/wp-content/uploads/Peabody.html ACE 다음으로 정리하면 좋을 논문 무려 1927년도에 나왔...는데...에릭토폴이 상당히 강추하는 논문이기 때문에 대충 고전 읽는 느낌으로 읽으면 될 듯 하다. 전반적으로 훑어보니 에릭이 왜 저렇게 되었는지 알 듯한 내용이고 나는 의사도 아닌데 이걸 읽어야 하나...싶기는 한데 의학을 떠나서 모든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부분인 거 같아 정리해놓으려 한다.

11/25

어제 메디리타 대표님 만날 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와서 신청의 바다에서 점점 기력을 잃었따... 아...예산이 부족한 대한민국 정부여... 신청은 정말 한 번에 하기 힘들구나...덕분에 어제 계획한 공부도 못하고 지금도 못하고 있다...내...시간..시간....시간은 흐르지 않으니까^^ 괜찮아! 후...그 사람들도 그딴식으로 사이트 만들고 싶지 않았겠지 자존심 상했을거야...만든 사람들...이해해보자^^

2주차 코세라 끝내기 word power made essay 21까지 정리하기 절대 성공하지 못 할 거야 마저 읽기

11/26 ㅎ...ㅎㅎㅎ 아주 좋은 강좌 사이트를 찾았다. 칸이랑 연계되어있다. 네이버..ㅎ..ㅎ 그리고 더 이상 코세라가 어렵지 않다 아무래도 영어 공부하길 잘한거 같다. 잘 들린다. ㅎㅎㅎㅎ

11/28

유후유후

while True:
    yourAnswer = input('give me your answer: ')
    if yourAnswer == "what?":
        continue
    elif yourAnswer == "you are son of bitch" :
        break
    print("Are you stupid?")
print("fuck off!")

11/30 어제부로 숨가쁘게 진도나가던 Py4e를 끝냈다. 하다보니 척교수님...호동동동교수님이랑 약간 비슷... 나머지 강의들도 다 보고 싶지만 우선 여기서 잠깐 멈춘다음 엄청 밀린 영어공부와 책정리를 하고 다시 복습을 한 다음 진도를 나가야 한다.

오늘의 빠밤: WPME 19~20 맵 정리 *WPME 23강 까지 나가기 *절대 성공하지 못 할 거야 맵 정리

오후: *head first 노래 커버 *폴리매스 읽기 시작

공부를 하다가 잠깐 숨을 돌리려고 책장을 보던 중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었다.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둔촌도서관 3층은 한 쪽 벽면을 초록색 표지 책들로 꾸며놓았다. 그래서 그 책이 다 그 책 같은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몇 권이 있었다. 이 책은 그 중 하나였다. 독자의 눈에 띄기 위한 화려한 디자인도 없이 짙은 초록색에 거의 보이지도 않는 금색으로 흐릿하게 제목이 써져 있었다. 그냥 내 키높이에 맞아서 한 눈에 보였던 건지 나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책을 집어들었다. 책을 펼친지 오분만에, 나는 충격에 빠지기 시작했다. 12시 5분, 원래는 밥을 먹는 시간이지만 잠깐만 이 책을 보기로 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책에 담겨있었다. 화가 났다 정말 속으로 몇 번이나 '시발'을 외쳤는지 모르겠다. 눈물이 났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난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정확히는 눈물 찔끔이 아니라 계속 울면서본 책이 처음이었다. 내가 또 모르는 세상이 있었구나. 읽다보니 화가 나는 감정에서 부끄러움으로 변질되었다. 부끄러움은 끝도 없이 나오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에 점점 지쳐갔다. 책을 다 읽고 나니 2시 27분이었다. 그 짧은 시간에 나는 지쳐있었다. 잠깐 흘깃 봤을 뿐인 그 짧은 시간에 나는 지쳐버렸다. 그녀는 얼마나 지쳤었을까. 어떻게 그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을까. 경외심과 부끄러움, 자괴감이 몰려들었다. 아니 나는 자괴감이란 말을 쓸 자격이 없다. 책의 거의 끝부분에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자괴감이란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낸 사람들만이 느끼는 감정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사무소에서 나와 울던 그녀의 모습과 내가 고3 때 동사무소를 나와 울던 모습이 겹쳐 생각이 났다. 무력했고 무력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이제는 우물 밖에서 다시 싸우려 하고 있다. 그녀를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 이 책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오후 일정 바꾸자 안 되겠다. 12월 02일 까지 강좌시간 남음....걍 다 끝내버리자...후...밤새자...

12/2 대망의 12월 2일...총 5분야의 강좌가 있고 3까지는 꾸역꾸역 끝냈지만 도저히 4를 더 나갈 수가 없었다. 가 아니라 이미 나가고 있음 sqlite를 brew로 쓰고 싶어서 강좌랑 다르게 행하고는 있는데 역시 brew가 짱이네 짱이야근데 강좌 깨기 전에 내 뚝배기가 깨지겠다

12/7 If my parents don't help me, I will have to do all the leg work myself.

If my parents hadn't helped me, I would have had to do all the leg work myself.

Were my parents not to have helped me, I would have to do all the leg work myself.

12/8 WPME 24~26 토익 듣기 단어외우기 독어한문장 복습 토플라이팅 복습 파이썬 진도

12/20 와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 한 해동안 정말 많이 발전했다. 내면이 단단해졌다. 할 일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꿈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다행이다. 너무 고통스러운 일년이었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

토플이 중요한게 아니라 당장 명확하게 5년치 계획을 수립하는데 엄청 정성을 들여야 한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을 먼저 설정하고 그 다음 급하고 중요한 일을 설정한다. 매일 아침마다 몽롱한 상태에서 내가 이룬 모습을 점검하고 오늘의 하루를 감사히 받는다. 오늘 할 일을 많이 잡지 말자. 내가 평범한 인간이고 이 삶은 게임이라는 걸 잊지 말자.

정태명 교수님께 연락이 왔다. 기회가 다시 왔다. 이 사람을 설득할 수 있게 기획완을 명확히 써야 한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다. 1/9일 토익이 끝나는 일을 시점으로 본격적인 기획안을 써야 한다. 오늘 쓴 인권방안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권석천 의원을 만나야 한다. 기획안을 쓰기 위해 배영우 박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책을 많이 모아야 한다.

2021

  • 1월

1/20

인터넷을 한동안 쓸 수 없었다. 코로나로 도서관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와이파이는 안 되고 돈은 없으니 정말 죽을 맛이었다. 카페도 닫아 레슨을 더 지속할 수는 없는데 줌으로도 레슨을 할 수가 없으니 이건 뭐... 그저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이 들어와서 바로 데이터 용량을 늘렸고 드디어 다시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 세상에 누가 인터넷없이 살았다고 하면 믿겠는가... 집에 있는 책은 다 읽었고 고맙게도 호모데우스 원서를 선물받아 1월에는 주로 이 책을 읽었다. 경영관련 서적으로 멀티팩터, 펌프킨 플랜, 규칙없음(넷플릭스) 같이 읽으면서 앞으로 내가 판매할 기획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의 분야들을 공부했고 돈을 벌려면 데이터 분석(A/B testing, metrics, analytics)를 파고들어야 하며 뇌과학을 공부하고 싶던 나를 끌어당긴 딥러닝과 머신 러닝은 상당히 고차원적인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다.

Head first 노래를 올렸다. 근데 노래 커버곡이 저작권 문제로 수익을 낼 수가 없다고 한다. 뭐 그건 괜찮은데... 근데 저작권자가 원곡자가 아니라 유령집단이다. 아니 진짜 왜 그래 대체

  • 새로이 당면한 과제 어제 포자랩스라는 AI로 음악을 만드는 회사에서 모델 재학습 과제를 받았다. 2/2일까지 어떻게든 해봐야 하는데 텐저플로우 2.0 버전이 파이썬 3.8.5와 아나콘다 최신 버전에서 안 돌아가서 다운그레이드 하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렸다. 해냈을 때의 쾌감은 정말 짜릿하면서도 구글링하다가 잘하는 사람들 보면 내가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겠다는 공포가 엄습한다.

도시가스 돈 아끼려고 아예 끄고 공부하는데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춥다. 도시에서 살아남기가 따로 없다. 컴퓨터 서칭 및 코딩 짜다가 손이 얼어서 엉덩이에 넣고 녹이고 다시 타자치고...이걸 계속 반복하고 있다.

####오늘의 빠밤 lilac - honey and lemon 보컬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