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시나리오 미션

1. 서비스 소개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주류 추천 서비스

어떤 술을 마셔야 할지 모르는 순간

DLink(서비스 가칭)와 함께라면 문제 없어요🤟


2. 기획 동기

바 안에서, 편의점 맥주 냉장고 앞에서, 마트 와인 매대 앞에서
우리는 모두 고민에 빠집니다.😵
어떤 술을 마셔야 할지에 대해서요.

몇 가지 질문들로 어떤 술을 마시면 좋을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이거..!! 저번에 마셨던 맥주인데...🤔
아닌가.....? 맞나....?

마셨던 술에 대해 기록하여 다음에 참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OO야! 이거 한 마셔봐!
적당히 달콤하고 탄산이 있어서 너랑 나랑 둘 다 좋아할 만한 술이라구!🍹

서로 좋아하는 술을 함께 나누는 것만큼 좋은 건 없죠! 서로의 취향을 비교하여 함께 마시면 좋은 술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3. 잠재 사용자 파악하기

1) 잠재 사용자 인터뷰

🥃 정OO (28세, 남성, 사회 초년생)

  • 친구들과 어울릴 때 주로 술을 마시는 편이다.
  • 비싼 술을 좋아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평소에는 편의점 4캔 만원을 마신다.
  • 나와 관련된 결정은 잘하나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하는 결정에는 망설이는 편이다.
  • 내 선호가 반영된 추천은 좋으나 노골적으로 광고하거나 이미 추천한 내용을 추천해줄 경우 추천 서비스에 대해 신뢰를 잃는다.
  • 새로 나온 술은 시도해보는 편이다.
  • 친구들과 단톡방을 통해 재미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편이다.
  • 주로 친구들과 술을 추천하고 추천받는다.

🍻 이OO (24세, 여성, 대학생)

  • 주류를 즐기고 잘 마신다.
  • 특정 주류에 대한 선호가 있다.
  • 친구가 추천하는 술을 시도하는 편이다.
  • 새로 나온 술 중에는 패키지가 매력적인 술을 선호한다.
  • 평소 사소한 일이더라도 결정을 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 평소 꺼리던 술 종류라도 주변 친구들이 추천한다면 시도해본다.
  •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하는지 제시하며 추천할 경우 추천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간다.
  • 고민하는 시간이 짧을 경우에는 즐겁게 고민하지만 길어진다면 괴롭다.
  • SNS에서 유행하는 성격 유형 검사 결과를 공유하며 자신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 친구들과 대화를 이어나간다.

🍸 국OO (33세, 남성, 마케팅 회사 직원)

  • 기자 생활을 하다 마케터로 전직한 지 4년 차.
  • 주류 마케터 일을 한 지 3년 차로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수제 맥주 관련 마케팅이 최근 들어온 프로젝트다.
  • 일반적인 마케팅 방법이 아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쉬운 방법의 마케팅 경로를 찾고 있다.
  • 프로젝트 대상인 수제 맥주를 노골적으로 광고하기보다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싶다.

2) 1순위 페르소나 작성하기

🥂 한잔해 (27세, 사회초년생)

  •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한다.
  • 일과 때문에 약속은 주로 저녁에 잡는다.
  • 술을 꺼리지 않는다.
  • SNS나 메신저를 통해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편이다.
  • 식사 메뉴부터 입을 옷까지 사소한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한다.
  • 특정 분야(영화, 독서, 취미 등등)에 대해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흔들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NEEDS

  • 친구들과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싶다.
  • 친구들을 만나며 음주를 하기 마련인데 모두가 만족할만한 술을 먹고 싶다.
  • 여러 선택지가 있으면 결정하기 어렵다.

🍺 잘몰라 (23세, 대학생)

  • 평소 술을 찾아먹는 편은 아니다.
  •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있을 경우 가볍게 참여하는 편이다.
  • 어려운 술 용어들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 친구가 추천해 준 민트 맛 칵테일을 맛있게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NEEDS

  • 기억나는 키워드로 맛있게 먹었던 술을 찾거나 추천받고 싶다.
  • 이왕 술을 마신다면 내가 좋아할 만한 맛을 먹고 싶은데 어떤 술을 마셔야 할지 알기 어렵다.

4. 유저 스토리와 요구사항 도출

1) 유저 스토리 구성

한잔해는 퇴근 후 저녁에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한 후 한강 변에서 맥주를 마시려 한다. 새로운 맥주를 시도해 보고 싶기에 내 입맛에 맞는 캔맥주를 DLink를 통해 추천받는다. 이전에 회원가입 시 취향 조사를 진행하여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었다. 그리고 친구목록에 등록되어있는 친구들 계정을 선택하여 모두가 좋아할 맥주도 추천받아 구매한다. 새롭게 추천받은 맥주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기 위해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간단한 한 줄 평을 작성한다. 친구들과 헤어져 퇴근하는 길에 오늘 추천받은 술 중 모두가 좋아한 맥주를 다른 친구에게도 추천하기 위해 공유 기능을 활용하여 공유한다.

2) 요구사항 도출

시나리오 요구사항
- 새로운 맥주를 시도해 보고 싶기에 내 입맛에 맞는 캔맥주를 DLink를 통해 추천받는다. -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술(맥주, 칵테일)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
- 중복된 술에 대한 추천은 최소화해야 한다.
- 이전에 회원가입 시 취향 조사를 진행하여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었다. - 회원가입 및 로그인 기능이 있어야 한다.
- 친구목록에 등록되어있는 친구들 계정을 선택하여 모두가 좋아할 맥주도 추천받아 구매한다. - 다른 계정을 친구 목록에 추가/삭제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 사용자 계정과 다른 계정의 취향을 종합하여 술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
- 새롭게 추천받은 맥주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기 위해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간단한 한 줄 평을 작성한다. - 등록된 술에 대한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야 한다.
- 등록된 술에 대해 한 줄 평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
- 친구들과 헤어져 퇴근하는 길에 오늘 추천받은 술 중 모두가 좋아한 맥주를 다른 친구에게도 추천하기 위해 공유 기능을 활용하여 공유한다. - 공유 기능을 활용하여 서비스 외부의 사용자에게도 술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5.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추후 변동 가능)

기록 기반과 질답 기반이라는 두 가지 추천 방식을 사용한다.

  • 기록 기반 추천
    • 왓챠와 넷플릭스 같은 추천 유형.
    • 사용자에게 술을 보여주며 해당 술에 대해 [좋아요] [싫어요] 두 가지 선택을 준다.
    • 좋아하는 술과 비슷한 술들을 추천해야 한다.
    • 좋아하는 술들을 좋아하는 다른 사용자가 좋아하는 술은 추천대상에 올라간다.
    • 싫어하는 술과 비슷한 술들은 추천대상에서 제외한다.
    • 안 마셔봤다가 많다면 술을 많이 접해보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사용자의 취향 확인이 가능하다.
    • 사용자를 그룹화할 수 있다. ⇒ 달콤한 칵테일을 좋아하는 성향!
  • 질답 기반 추천
    • 바텐더에게 술을 추천받을 때와 유사한 유형.
    • 사용자에게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이용하여 추천할 술 범위를 줄인다.
    • 즉 리스트 필터링 방식.
    • 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용자라도 추천받을 수 있다.
    • 쉬운 질문으로 사용자가 고민하지 않도록 추천하기.

서비스에서 활용할 추천 방식

  • 기록 기반과 질답 기반의 혼합
  • 술에 대한 리스트가 있다.
  • 술 추천 시에는 질답 기반을 기본으로 진행하며 중간중간 기록 기반을 껴 넣는다.
  • 9개의 질문을 기본으로 하고 4과 8번째 질문은 질문 당시 추려진 추천 가능 주류 리스트 중 하나를 추천하여 기록 기반의 질문을 한다.
    • 질답 기반 질문의 예: 단맛의 술을 먹어볼까요? (예, 아니오, 상관없어요)
    • 기록 기반 질문의 예: 이 술 어때요? (좋아요, 싫어요)
  • 기록 기반은 사용자가 리뷰를 할 때에도 기록된다.
  • 추천은 중간 기록 기반 질문에서 사용자가 좋다면 그 술을 추천 해준다.
    • 9개의 질문을 마치면 남아있는 리스트를 기반으로 하나를 추천 해준다.
    • 이때 술에 대한 정보를 담는다.

예상 추천 흐름 (칵테일)

  1. 달콤한 술 괜찮은가요? (예, 아니오, 상관없어요)
  2. 그렇다면 새콤한 술은 어때요? (, 아니오, 상관없어요)
  3. 좋아요. 혹시 탄산이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예, 아니오, 상관없어요)
  4. 그렇다면 마르가리타 어때요? - 칵테일 설명 (좋아요, 싫어요)
  5. 몇 가지 질문을 더 드릴게요! 도수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 중복 선택 (맥주 정도, 와인 정도, 소주 정도, 독한 술)
  6. 좋아요! 그러면 에너지 드링크가 들어간 술 괜찮은가요? (예, 아니오, 상관없어요)
  7. 그렇군요. 혹시 이 중에서 마셔보고 싶은 술은 있나요? (보드카, 진, 위스키, 데킬라, 잘 모르겠어요)
  8. 그렇다면 진토닉 어때요? - 칵테일 설명 (좋아요, 싫어요) => 추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