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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KA Web Service, Front-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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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ka, 공군 훈련병 인터넷 편지 전달 서비스

❓ Problem : 공군 훈련소로 인터넷 편지를 보내보신 적이 있나요? 공군에 입대한 친구, 가족이 있는 지인분들이나 입대를 준비하는 예비훈련병이라면 기존 인터넷 편지 작성하는 법이 매우 까다롭다는 걸 알 거에요. 공군 카페를 통해 개인정보 인증하고, 훈련병의 생년월일을 알아야 보낼 수 있고, 그마저도 열심히 작성하다 예기치 못한 오류로 홈페이가 닫혀버리면 작성한 편지가 모두 날아가게 되버리는 불편함... 이걸 해결할 수 없을까요? 😮

‼ Idea : 보내고 싶은 훈련병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 Solution : rooka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대신 훈련병 링크를 발급받아 쉽게 인터넷 편지를 작성할 수 있어요! 😁

웹사이트 rooka.kr (서비스 종료)

2022.08.20 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어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아래는 데모 서비스 당시 화면입니다.

주요기능

  • 모바일 환경 대응: 기존의 공군 카페와 달리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쉽게 인터넷 편지를 보내기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로 서비스를 제공. (추후 PC 대응 예정이었으나 서비스 종료로 지원하지 못함)
  • 인편함 링크 발급: 훈련병의 생년월일, 이름, 입대일을 선택하면 rooka.kr/김루카.1234 형태로 인터넷 편지함에 접근할 수 있는 링크를 발급.
  • SNS 공유: 발급된 링크 이미지와 자동으로 생성된 안내문구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유 가능. 지인에게 부탁해 복잡한 인터넷 편지 작성 절차를 알리게 하는 인편지기의 일을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
  • 인편함 조회: 발급받은 링크를 통해 접근 가능. 현재 훈련병에게 전달대기, 전달완료, 전달실패한 인터넷 편지가 날짜순으로 보여짐.
  • 편지 작성 및 다시보기: 편지를 작성하면 전달대기상태로 등록되고 추후 훈련소에서 전달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면 전달완료로 상태 변경. 작성된 인터넷 편지는 다시 열람 가능.
  • 비밀번호로 편지내용 보호: 기존 인터넷편지 시스템과 동일하게 모든 사용자가 다른 사람이 전달한 인터넷 편지의 제목 및 작성자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전체 내용을 확인하려면 작성자가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함.
  • 기간제한 및 안내: 훈련병이 입소한지 2주차가 되기 전에는 인터넷 편지를 보낼 수 없고, 마감된 후에는 현재까지 전달된 편지만 확인 가능.

프로젝트 개발 기간

  • 기획 및 MVP 개발: 2021.09.15 ~ 2022.02.13
  • 운영 및 유지보수: 2022.02.13 ~ 2022.08.20

팀원

  • 이정환 (@zake-dev): Frontend Developer
  • 안동훈 (@sunovivid): Project Leader, Backend Developer
  • 권현우 (@holenet): Backend Developer
  • 비공개: Project Manager
  • 비공개: Brand Designer
  • 비공개: Product UI/UX Designer

기술 스택

  • Front: Vue, Vuex, Scss, Webpack
  • Backend: Java Spring Boot, JPA, PostgreSQL, AWS(EC2)

프로젝트 회고

이정환 (@zake-dev), Frontend Developer

  • 군복무 중 일과시간 이후 팀원들과 모여 짬짬이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사지방의 열악한 개발환경에서 만들다보니 작업기간이 길어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실제 운영하면서 나오는 사용자들의 반응에 뿌듯함을 느끼고 계속 서비스할 수 있었습니다.
  • 다만 이후에 훈련소에 부분적으로나마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갈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서비스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데 비해 계속해서 지출되는 운영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 초기에 기술스택을 선정할 때 모바일 앱 이식성을 고려해 React를 고를지 사용중이던 Vue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 안에 서비스 결과물을 내야하고, 모바일 이식이 필요하면 이후 마이그레이션을 하면 된다고 보아 Vue로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Vue 커뮤니티가 작고 Vue2 -> Vue3로 메이저 버전이 변경된지 얼마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때 자료를 찾는 게 조금 어려웠습니다. 이후에 기술스택을 선정할 때에는 커뮤니티 사이즈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 지금 돌아보면 미숙하고 부끄러운 코드라인이 많이 보입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컴포넌틑 결합도에 대해 더 고민해보고, 테스트 코드도 도입하는 등 더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를 짜고 싶습니다.
  • 7개월 정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도 무언가 불편함이 생겼을 때 불만으로 끝내지 않고 편리함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